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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태복음 묵상챌린지 08, 마 11:20-30

  • Writer: 황선웅 (Isaac)
    황선웅 (Isaac)
  • Feb 12, 2021
  • 1 min read

주님께서는 은혜를 맛보고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회개하지 않던 마을들을 꾸짖으십니다. 고라신, 벳세다, 가버나움 등은 유대의 마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며 병자들을 고치시고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회개하지도 예수님을 영접하지도 않았습니다. 화가 나신 예수님은 그들보다는 이방 마을인 두로와 시돈, 게다가 악의 근원지라고 생각되었던 소돔의 사람들이 오히려 더 나을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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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 주님은 더 큰 기대를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회개와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28절의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은 이런 빛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아무런 짐도 없이 자기의 편안함이나 능력에 함몰되어 있는 사람들을 원치 않으시고, 오히려 죄짐에 짓눌린 채 자기 스스로 모든 시도를 다 해보고 절망한 가운데 주님께 나아오는 이들을 찾으십니다. 어린 아이같은 마음으로(25절)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주님 우리에게도 가르침과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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